이준기가 조민기에게 아이유를 달라고 했다.
20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왕소가 광종이 되는 환상을 보는 해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의 기우제로 비가 내리고, 왕건은 왕소를 불러 치하한다. 왕소는 처음으로 아버지라 부르고, 왕건은 왕소에게 "더 당당해지라"고 조언한다.
이후 해수는 자신의 화장술로 왕소가 그리됐다고 생각해 혼란에 빠진다. 왕소가 광종이 돼 형제 간 칼부림이 나는 것을 알고 그것을 막고 싶어했던 것.
해수는 최지몽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최지몽은 "절대 개입하지 마라"고 한다. 하지만 해수는 왕소의 미래를 바꾸겠다 결심한다.
이후 왕소는 왕건에게 해수를 달라고 하고, 왕건은 "옆에서 보필하라"며 해수의 지위를 높여 왕소의 곁을 지키게 한다.
/ bonbon@osen.co.kr
[사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