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정채연의 품에서 술에 취해 울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공시생의 신분으로 할머니의 칠순잔치에도 들어가지 못한 기범(키)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고시원으로 돌아와 할머니 앞에서 추지 못한 춤을 빗속에서 추다가 쓰러졌다. 이를 우연히 목격한 것은 채연(정채연).
채연은 기범이 울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다가섰고, 결국 그를 위로했다. 기범은 채연의 품에 안겨 울었고, 깊숙하게 안기는 기범의 태도에 채연은 기범을 밀어내고 돌아섰다. / gato@osen.co.kr
[사진] '혼술남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