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BBC 등 다수의 영국·미국 매체는 21일(한국 시각) "안젤리나 졸리 측이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졸리의 변호사는 "파경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졸리는 여섯 자녀들의 육체적인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다.
부부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계기로 연애를 시작해 지난 2014년 8월 정식으로 결혼했다. 11년간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안 등을 키워왔지만, 최근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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