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철옹성 같은 위력을 자랑하고 있다.
임창정의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21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각종 이슈의 가수들 등장에도 지치지 않는 차트킹의 모습이다. 앞서 유재석X엑소, 마마무 등 굵직한 가수들이 음원을 공개한 바다.
임창정이 지난 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정규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발매 16일째 국내 최대 음원차트 멜론에서 1위를 지키며 올킬, 역주행, 롱런을 이뤄냈다.
지난해 히트한 '또 다시 사랑'을 작업한 멧돼지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임창정은 이번 성과로 전작 '또 다시 사랑'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계절 감각에 더해 특유의 음색과 가사의 스토리텔링이 한국 대중의 취향을 꿰뚫는 것으로 보인다. 임창정은 가수 브랜드평판 9월 조사결과, 임창정이 1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그룹 마마무의 신곡 '뉴욕'은 올레뮤직, 엠넷닷컴, 벅스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21일 0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뉴욕'은 10월 컴백을 알리는 예고성 디지털 싱글로 볼 수 있다. 프로듀서 작곡가 박우상이 작업한 노래로, 20~30대 싱글 여성들의 심리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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