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커플 브란젤리나(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가 이혼을 결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최근 함께한 영화 '바이 더 씨'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로이터는 21일(이하 현지시각) 브란젤리나 커플이 호흡했던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와 '바이 더 씨'에 대해 언급하며 브란젤리나를 지지하던 팬들이 침통함을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브란젤리나 커플이 호흡했던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는 유쾌한 액션영화로 킬러로 만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뜨거운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았다.
반면 올해 개봉한 영화 '바이 더 씨'는 안젤리나 졸리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아픈 아내와 그런 아내를 기다려 주는 묵묵한 남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 속 남편과 아낼 연기한 두 사람은 현실 속 그들과 비슷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이혼은 졸리가 피트에게 제기한 것으로 브래드 피트가 마리옹 꼬띠아르와 '얼라이드'를 촬영하며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어 더욱 눈길이 쏠린다. /sjy0401@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