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뉴욕'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마마무는 21일 0시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리 싱글 '뉴욕(New York)'을 공개했다. 이후 차트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뉴욕'은 현재(오전 8시 기준)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 1위에 오른 동시에 몽키3 3위, 멜론 5위에 오르는 등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10월 컴백을 앞두고 기습 발표한 프리싱글인데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마마무는 다음달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8월부터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달 유닛 앨범, 프리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차근차근 컴백의 초석을 다져왔다.
'뉴욕'은 한국과 뉴욕의 13시간의 시차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밤 중이지만 뉴욕에서 뜨거운 낮을 보내고 있을 거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담은 노래다.
펑키하면서도 미니멀한 악기 구성의 트랙에 마마무 특유의 느낌이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의 곡으로 탄생됐다는 평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RB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