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급성골수염으로 수술을 받아 회복 중인 가운데 ‘판타스틱’ 제작진이 지수의 쾌유를 기원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의 송원섭 CP는 OSEN에 “지수가 수술 후 회복 중이라 이번 주 방송되는 7, 8회 대본을 수정, 예정돼있던 지수의 분량이 축소됐다. 촬영하지 못한 부분은 다음 회차로 뺐고 지수가 합류하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지수의 회복을 기원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회복 단계에 있다. 다행히 잘 회복되고 있다”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데 언제 촬영에 합류할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지난 14일 지수 소속사 측은 지수가 원인 모를 다리 통증으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급성골수염이라는 진단을 받아 바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수는 ‘판타스틱’에서 풋사랑꾼 연하남 김상욱 역을 맡아 박시연과 호흡을 맞추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와중에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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