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언프리티랩스타3'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전소연과 애쉬비가 소감을 남겼다.
전소연은 21일 제작진을 통해 "세미파이널까지 올 줄 몰랐다. 그래서 너무 신기하다. 저보다 더 잘 하는 언니들을 제치고 이 자리까지 올라온 만큼, 더 열심히 세미파이널 무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미파이널에서는 이전에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과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제 무대를 즐기는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항상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재미있는 무대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애쉬비는 "'언프리티2' 출연이 엊그제 같은데 '언프리티3' 재도전을 거쳐 세미파이널까지 올라왔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1년 전부터 바라던 무대를 이제 설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그리고는 "세미파이널에서는 멋지고 예의 바른 여성의 느낌을 담아 누구보다 힙합을 사랑하고 즐기는 제 자신을 좀 더 보여드리고자 한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왔는데 역시 포기보다는 도전이 저와는 더 맞는 것 같다. 제가 노력파인데, 이번 세미파이널 무대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누구보다 노력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언프리티랩스타3' 9회에서는 파이널 트랙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두 번째 관문 세미파이널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소연과 애쉬비가 맞붙어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