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페스티벌 사무국의 최원석 PD가 이번 축제의 출연진을 밝혀 기대를 높였다.
최원석 PD는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6 DMC 페스티벌 미디어데이를 통해 11개의 메인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출연진에 대해 "이벤트로 매일 공개될 예정"이라면서도 몇 출연진을 귀띔했다.
최PD는 "특히 '복면가왕' 출연진은 생방송 당일 복면을 벗어야 정체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제작진은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다는 후문.
가장 화려한 출연진이 돋보인 건 코리안뮤직웨이브다. 제작진은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방탄소년단 등 톱아이돌 섭외에 심혈을 기울였다.
MBC '무한도전'에서 호평을 받았던 '토토가'에는 지오디의 데니안, H.O.T.의 토니안이 뭉친다. '나는 가수다'는 박정현이 진행하고, '상암에서 놀자'에는 국카스텐, 비와이, 산이, 장미여관 등이 출연한다.
또한 APAN에는 영화 '곡성'의 쿠니무라 준이 참석할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