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트랜스젠더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만식은 21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모처에서 열린 '아수라' 미디어데이에서 "정말 해보고 싶은 연기는 트랜스젠더 연기다"라며 "저보다 더 키 큰 트랜스젠더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수라' 촬영현장에 대해 "저는 감독님이 항상 웃는 얼굴을 하라고 해서 편하게 웃으면서 촬영했다"며 "형들은 엄청 심각하고 괴로워했다. 저만 그렇지 않고 혼자서 웃으면서 촬영한 것 같다"고 답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