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이 '역도요정 김복주'에 합류한다.
22일 배우 문지윤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문지윤이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문지윤은 극중 역도부 4학년 선배인 '상철' 역을 맡게 되었으며, 선배의 위치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여러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문지윤은 2012년 드라마 ‘메이퀸’ 에서 단순, 무식, 용감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철부지 오빠역으로 분해 강한 인상을 남긴바 있으며, 2014년 드라마스페셜 ‘아빠를 소개합니다’ 를 통해 찌질하고 궁상 맞지만 감동을 그려낸 아빠로 등장하며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김상철' 역을 맡아, 유정(박해진)의 선배이자 주변에 꼭 한 명쯤은 있을법한 현실적인 인물로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캐릭터로 밉상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외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바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무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폭풍 같은 첫사랑이 닥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7급 공무원', '딱 너 같은 딸' 등을 연출한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