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예준의 신곡 ‘비 마인(Be Mine)’ 작곡에 박지민이 참여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세로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이예준은 21일 오후 ‘세소라(세상에서 가장 소름돋는 라이브)’와 ‘딩고뮤직’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세로로 촬영된 ‘Be Mine’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재즈 카페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 있는 흑백 영상 속 이예준은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특유의 매력적이고 편안한 목소리로 신곡 ‘Be Mine’을 라이브로 선보여 누리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Be Mine’은 애절한 발라드를 주로 불렀던 이예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R&B 팝 장르로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이예준의 섬세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작곡에 참여한 밍지션, 220, 제이미(Jamie) 중 제이미가 여성 듀오 피프틴앤드(15&)의 멤버 박지민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사랑하는 남자에게 소심하지만 솔직한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위트 넘치는 노랫말은 전작 ‘뷰티풀 레이디(Beautiful Lady)’를 통해 작사가로서의 재능을 보여준 바 있는 이예준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이예준은 새 디지털 싱글 ‘Be Mine’으로 음악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유니버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