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이자 브래드 피트의 전처인 제니퍼 애니스턴이 브래드 피드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을 두고 언급한 말이 화제다.
최근 Us Weekly의 보도에 따르면, 애니스톤은 그의 이혼 소식을 접하자 "너의 업보다(That's karma for you)"라고 말했다.
애니스톤은 피트와 2000년 결혼해 2005년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만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불륜이었다.
측근은 "애니스톤이 언제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곁에 오래 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라 전하기도.
그런가하면 애니스톤의 절친이자 배우인 첼시 핸들러는 공개적으로 그의 넷플릭스 코미디쇼에서 피트에 대해 '망할 미치광이'라고 언급해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피트가 약물 등에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졸리는 19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졸리는 소장에서 자녀 6명의 양육권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소송 사유에 대해서는 “극복할 수 없는 차이로 이혼 소송을 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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