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가 예정대로 20부로 종영된다.
SBS 측은 22일 '달의 연인' 후속인 '낭만닥터 김사부'가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20부작인 '달의 연인'은 현재 9회까지 방송을 마친 상태로, 예정대로라면 오는 10월 31일인 월요일에 종영이 되며, 다음 날인 11월 1일 화요일 방송분이 비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SBS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OSEN에 "'달의 연인'은 사전 제작 드라마이기 때문에 횟수를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정대로 20부로 종영된다"며 "하지만 '달의 연인' 마지막회를 10월 31일에 방송할지, 아니면 한 주 앞당겨 연속 방송을 할지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준기 이지은 주연의 '달의 연인'은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매회 높은 화제성을 얻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달의연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