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측이 밝힌 첫방 포인트..#실력자들 #배틀 #독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22 13: 54

"최고의 실력자+쫄깃한 긴장감"
엠넷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이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 포인트를 꼽았다.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 다운 위엄을 되찾을 수 있을까?
◆화수분처럼 등장하는 실력파 참가자들

오늘 첫 방송에서는 "인재가 더 있을까?"라는 시청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만큼 개성 있는 실력파 참가자들이 화수분처럼 끊임없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지난 19일, 참가자들의 '20초 타임 배틀' 영상을 선공개해 궁금증과 관심을 얻었다. 한국의 존 메이어를 예고한 김예성, 차분하고 감미로운 보이스의 조민욱, 청순한 매력의 이세라, 뛰어난 댄스 실력을 갖춘 김진오까지. 
먼저 공개된 4명만으로도 올해 참가자들 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선 공개된 4명보다 더 강력하고 개성 넘치는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하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20초 타임 배틀의 예측불허 결과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은 프로그램을 보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과연 20초만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완곡을 부를 수 있을지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은 물론, 평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 
앞서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심사위원 김범수는 "굉장히 스피디하면서도 정확하게 봐야 할 부분들은 보게끔 만드는 집중도 있는 포맷"이라며 20초 타임 배틀’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제작진은 "20초 타임 배틀을 통해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상 최대 7인의 심사위원 체제
올 시즌은 사상 최대 규모인 7인의 심사위원 체제를 꾸렸다. 거미, 길, 김범수, 김연우,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대표까지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한 것. 이들 심사위원은 '레전드 보컬', '트렌디 아티스트', '스타 메이커' 등 3개의 그룹으로 나눠져 전문적이고 디테일하게 참가자들의 평가할 계획이다. 
첫 방송에서는 심사위원 길의 '단호박 심사평'이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욕을 많이 먹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냉정하게 평가했다"고 밝혔던 길은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에서 거칠고 솔직한 심사평으로 출연진과 참가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연출을 맡은 이성규PD는 "오늘 방송을 보면 '슈퍼스타K 8'이 아닌 '슈퍼스타K 2016'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며 "오디션의 새로운 판을 열 '슈퍼스타K 2016'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 2016'은 22일 오후 9시 40분 처음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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