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이 드라마 스페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센터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 스페셜은 나름대로 의미가 크다. 이미 10편 다 완성을 했고 질을 높이기 위해 후반 작업을 공들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냉정히 보자면 진짜 사전 제작 드라마는 이 단막극이 아닌가 싶다"라며 "좀 제대로 된 드라마의 전형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KBS의 세 명의 PD가 입봉, 두 작품이 공모 당선작이다. 장르도 일반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단막의 특징은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시도함으로써 전체 영역을 넓히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방송이 나갈 때마다 다른 전문가들의 평을 받아서 종합적인 마지막 보고서도 낼 예정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