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김완선이 김국진 강수지 커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완선은 최근 진행된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SBS 예능)'불타는 청춘'에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보고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이야기부터 함께 출연하는 멤버 구본승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왔다. 그리고 40대 후반임에도 여전히 군살 없는 44 반 사이즈의 몸매를 유지하는 운동법과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생활 철학까지 공개했다.
여성동아 측인 이날 김완선과 최근 진행한 인터뷰와 새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김완선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뿐 아니라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원피스에 플레어 스커트를 입었다. 또 오버 사이즈의 화이트 셔츠로 헵번 특유의 느낌을 살렸다.
김완선은 사진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화보 콘셉트가 헵번 룩이라는 얘기를 듣고 무척 반가웠다. 그동안 섹시한 이미지 위주의 화보만 찍어서 기회가 되면 헵번 룩으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해 보고 싶었다”며 오드리 헵번이 어릴 때부터 무척 좋아한 자신의 롤 모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20대 때 미국의 노점에서 산 오드리 헵번의 사진을 지금도 고이 간직하고 있다고.
김완선에 대한 모든 것은 여성동아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여성동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