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반전 마스터피스로 꼽히는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가 개봉 20주년을 맞은 올해 재개봉된다.
‘유주얼 서스펙트’는 이번 재개봉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정식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2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영화 속에서 엄청난 범죄 사건에 휘말린 용의자 5인의 몽타주가 그림자로 표현됐다. 이 가운데 숨어 있는 범인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알고도 당할 것이다!’라는 카피 역시 강렬하다.
기가 막힌 반전으로 지금까지도 레전드로 추앙받는 걸작 ‘유주얼 서스펙트’는 역대 최대 범죄 사건을 둘러싼 유력한 용의자 5인과 베일에 싸인 인물 카이저 소제의 지난 6주간 범죄 행적을 추적해 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마지막 10분의 소름 끼치는 반전이 선사하는 충격과 전율로 20년 만에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유주얼 서스펙트’는 오는 10월 20일 개봉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유주얼 서스펙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