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1592'의 김응수가 한산대첩에서 패배한 이후 이순신에게 분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임진왜란 1592'에서는 한산 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나라 정벌을 위해 북진하는 일본은 보급이 끊겨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오직 바다를 통해서만 보급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이순신은 귀선을 이끌고 한산도에서 79척의 일본 배 중에서 50척이 넘는 배를 파괴 시키는 대승을 거뒀다.
이 사실을 알게된 도요토미 히데요시(김응수 분)은 이순신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며 "바다를 빼앗기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임진왜란 159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