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준-박세혁,'21년만 정규시즌 우승 해냈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6.09.22 22: 57

두산 베어스가 역전승으로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1995년 이후 21년 만의 정규 시즌 우승이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장원준의 호투, 오재일의 역전 투런포 등을 묶어 9-2로 이겼다. 두산은 9연승으로 시즌 90승(46패 1무)째를 수확. 자력으로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반면 kt는 시즌 83패(49승 2무)째를 기록했다.
두산은 지난 1995년 정규 시즌 우승을 거머쥔 뒤 21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경기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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