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조정석♥공효진♥고경표, 본격 삼각관계 스타트[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9.22 23: 05

'질투의 화신'의 고경표가 공효진을 향한 조정석의 마음을 알았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10회분에서는 나리(공효진 분)와 정원(고경표 분)을 향한 화신(조정석 분)의 질투심이 점점 커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화신은 나리와 정원이 키스하는 걸 보고 크게 충격에 빠졌고 크게 술에 취한 채 방송국에 가서는 보이는 여자들에게 "사귀자"고 했다.

그리고는 숙직실에 있는 나리를 찾아가 자신을 걱정하는 나리에게 진지하게 사귀자고 했다.
그러면서 "뭐든지 다 해줄게. 사귀자"라고 했고 나리는 노래부터 랩까지 다 요청했다. 화신은 망설이지 않고 나리가 요청하는 모든 걸 해줬다.
화신은 나리에게 "너 나 3년 짝사랑한 거 아깝지 않냐. 본전 생각 안나냐. 너 나 사랑했니"라며 "어떻게 짝사랑이 변하냐"고 했다.
화신은 지난 밤 술에 취해 나리에게 했던 행동을 생각하며 괴로워했고 나리는 화신을 찾아가 "말하려다 못한 게 있다. 친구한테 내가 기자님 3년 동안 짝사랑한 얘기 절대 하지 말아 달라"라고 부탁했다.
태라(최화정 분)는 정원에게 아버지가 정원이 금아나운서와 결혼하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했다면서 이혼녀를 만들지 말아 달라고 했다.
이후 화신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나리와 정원이 다정하게 있는 걸 보고 참지 못하고 점점 질투심이 커졌다.
나리는 정원이 바래다 줘 집에 들어갔고 옆집에 이사온 화신과 혜원이 함께 얘기했는데 혜원이 화신이 나리를 좋아하고 나리가 화신을 짝사랑했다는 얘기를 정원이 들었다. 그리고는 화신은 "개새끼 한 번 되보지"라며 나리를 향한 사랑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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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질투의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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