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소다 남매, 지진 대피 실전 훈련…7.8 강진에 도전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9.23 08: 26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소다남매가 지진 대피 훈련에 도전한다. 
배우 이범수와 그의 자녀 소을, 다을 남매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지진 대피법을 배우기 위해 안전 체험관을 방문한다.
지난 12일 규모 5.8의 지진이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소다 남매의 지진 체험과 지진 대처법 학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는 점은 의미가 깊다. 

 
이날 아빠 이범수와 소다 남매는 안전 체험관 교관의 지도 아래 지진 대피 훈련에 참여했다. 세 사람은 실제 지진을 체험할 수 있는 세트장에서 규모 7.8 강도의 강진을 온몸으로 느끼게 됐다.
소을은 세트가 마구 흔들리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지진이야~”라고 외치며 다른 이들에게 지진을 알리는 똑 부러지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을 또한 재빠른 몸놀림으로 탁자 밑으로 숨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소을은 완강기 수업 시범 모델에 아빠 이범수를 추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이범수는 줄 하나에 의지해 낙하해야 하는 완강기를 보며 애써 미소를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bestsurplus@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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