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3년 만에 ‘스케치북’ 출연…활동 본격 시작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9.23 09: 27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이하 클래지콰이)가 3년 만에 ‘스케치북’을 통해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클래지콰이는 오늘(23일) 밤 12시 30분 방송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클래지, 알렉스, 호란 세 사람이 클래지콰이의 음악으로 정식 방송 활동은 3년 만이다.
이날 클래지콰이는 정규 7집 타이틀곡 ‘걱정남녀’를 비롯해 자신들의 히트곡 ‘러버보이’(Lover boy) 등을 라이브로 소화했으며, 평소 친분이 두터운 ‘스케치북’ MC 유희열과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호란, 알렉스에 비해 평소 방송을 통해 자주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지의 입담과 MC 유희열과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클래지콰이는 이번 정규 7집 컴백과 동시에 단독공연과 방송활동 뿐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컴백 직전 네이버 V앱을 통해 ‘클래지콰이의 걱정상담소’라는 콘셉트로 봉만대 감독, 솔튼페이퍼, 제국의 아이들 동준 등을 초청해 토크쇼를 선보이기도 하고, 쿠켓 야식 라이브, 딩고 100초 라이브 등 클래지콰이 만의 자유분방하고 개성 강한 라이브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클래지콰이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은 “정규 7집 '트레블러스' 발매와 함께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클래지콰이 완전체로 세 사람이 함께 하는 다양한 무대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클래지콰이의 신곡 ‘걱정남녀’는 클래지가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한 곡으로 알렉스와 호란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음색이 담긴 곡이다. 유쾌한 라틴 리듬과 달콤한 멜로디에 연인사이 애정과 집착의 경계의 미묘한 감정을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한편 클래지콰이는 24일 오후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10월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2016(GMF2016)에 무대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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