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질렀으나 폭행은 없었다.
페이지식스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와의 결별을 두고 자식폭행설이 대두된 브래드 피트가 아이에게 소리를 지른 것은 맞으나 손을 대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최근 가족과 비행기 여행을 하던 중 술을 마셨고 아이에게 소리를 지른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본인과 측근에 따르면 폭행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피트는 자기가 실수도 했고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물리적 폭행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한다. 그는 아이들을 매우 사랑하고 이 상황에 대해 굉장한 슬픔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측근은 또 "피트는 절대 아이에게 손을 대지 읺았다. 물론 아이 중 한 명에게 소리를 지르고 졸리와 (아이 훈육법을 두고)논쟁을 벌인 것은 사실이나 때리지는 않았다. 본인 역시 이를(폭행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혼 소송을 낸 졸리 측이 이 사건을 과장하고 왜곡하고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4년 이후 공식 연인으로 함께하다 2년 전 결혼식을 올렸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는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