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테이지' PD가 매번 열정 넘치는 무대를 꾸며, 마침내 첫 우승을 거머쥔 소녀시대 효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3일 Mnet '힛더스테이지' 최정남 PD는 OSEN에 "효연은 다양한 장르가 가능한 댄서다. 첫 회부터 함께 해왔는데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힛더스테이지'를 준비하면서 춤에 대한 열정이 다시 생겨났다고 하는데, 그래서 점점 더 멋진무대를 보여주는거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효연은 첫 회 1라운드 때부터 참가하며, 승패와 무관하게 무대를 완벽하게 즐기며 행복한 모습을 내비치며 '힛더스테이지'에 가장 적합한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손꼽혀 왔던 터.
특히 지난 21일 방송된 '힛더스테이지' 5라운드에서는 '더 파이트'를 콘셉트로 섹시 여전사로 완벽 변식한 효연은 걸크러쉬의 정석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후 효연은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춤을 보여드렸고, 이번 무대에는 여자들의 섹시함과 강인한 모습이 담긴 춤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군무도 나만의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는지 많이 고민하며 무대를 꾸몄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무대를 많은 분들이 같이 공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효연은 오는 28일 6라운드 최종회에도 참여한다. 이미 녹화는 끝난 상태. 이와 관련해 '힛더스테이지' 최정남 PD는 "효연은 최종회 때도 패널과 판정단의 극찬을 받은 무대를 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힛더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오는 28일 10회로 종영한다. / gato@osen.co.kr
[사진]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