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2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런닝맨'은 오는 27일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리는 제 43회 세계관광의 날 기념 2016 관광진흥 유공 정부포상자로 선정돼 기획을 맡았던 남승용 PD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관계자는 "'런닝맨'이 한류 전파와 국내관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7월10일 첫 방송된 '런닝맨'은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하하, 이광수, 개리, 송지효 등 7명의 멤버가 매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콘셉트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장수 예능 프로그램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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