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커플' 브란젤리나가 파경을 맞은 가운데 배우 브래드 피트가 할리우드 스타 전문 이혼변호사를 선임했다.
23일(한국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아내인 안젤리나 졸리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한 브래드 피트가 할리우드 스타 전문 이혼 변호사인 랜스 스피겔을 선임하고 본격 소송전을 준비하는 것.
랜스 스피겔은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이혼 사건을 담당하며 스타 이혼 변호사로 입지를 다진 인물이다. 에바 롱고리아, 찰리 쉰, 마이클 잭슨 등의 변호를 맡은 이력이 있다.
안젤리나 졸리로부터 자식 학대에 대한 공격을 받고 있는 피트가 반격에 본격 나서게 될 지 주목된다.
한편 졸리는 최근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장을 제출해 전세계 팬들에 충격을 안겨줬다. 소장에서 졸리는 자녀들에 대한 독점적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으며 피트는 여섯 자녀 중 한 명을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LA 카운티 아동가족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