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데프콘, 서유리가 KBS 새 예능 프로그램 '구석구석 숨은 돈찾기'에 출격한다.
2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세 사람은 KBS가 3부작으로 선보이는 새 예능 '구석구석 숨은 돈찾기'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첫 회 게스트로는 이천수가 출연한다.
'구석구석 숨은 돈찾기'는 세 MC가 매회 출연하는 스타 게스트의 집을 직접 방문, 집주인마저 잊어버리고 있던 물건들을 MC들이 직접 찾아 그 물건과 얽힌 스토리를 들은 후 시장에 내다 파는 콘셉트다. 이로 얻은 판매금은 사회 환원 단체를 통해 기부할 예정.
특히 최근 추석 특집 최다 출연 MC로 등극하며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수근을 필두로, 평소 애니메이션 '덕후'로 알려져 직거래에 남다른 팁을 제공할 수 있는 데프콘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마스코트 서유리까지 색다른 조합의 '케미'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석구석 숨은 돈찾기'는 '루키' 후속으로 오는 10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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