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방송 출연 없이 2주 연속 ‘뮤직뱅크’ 1위에 올랐다.2PM과 인피니트, 시크릿 송지은, 김주나 등의 컴백 무대로 다채로웠다.
임창정은 2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날 임창정은 레드벨벳과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친 끝에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1위에 이어 2주 연속 1위다. 특히 방송 활동 없이 거둔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은 풍성했다. 그룹 2PM과 인피니트, 시크릿 멤버 송지은, Mnet ‘프로듀스101’ 출신 김주나가 컴백 무대를 꾸몄고, 보이그룹 NCT DREAM, 뉴이스트, 라데, 헤일로가 다이내믹한 무대를, 걸그룹 레드벨벳, 라붐, 다이아, 레드벨벳, 우주소녀이 매력이 짙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볼빨간사춘기와 가수 한동근, 이예준의 무대도 특별했다.
특히 컴백 가수들의 무대가 다채로웠다. 송지은은 신곡 ‘바비돌’로 다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자랑하며 성공적인 솔로 컴백을 알렸고, 인피니트는 ‘태풍’으로 ‘칼군무돌’ 다운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2PM은 특유의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눈길을 끌었다./joonamana@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