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먹'의 셰프 백종원이 아이돌 가수 샤이니 온유와 다이아 정채연의 다이어트를 막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 '먹고 자고 먹고'에서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마을 쿠닷에 도착한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는 게 휴식이다"라며 "(온유와 정채연에게)휴식을 하게 해주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 가서 먹고 자면서 2kg씩 찌게 하겠다"는 대단한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인도네시아 음식을 만들 줄 모르는 줄 알았는데, 와서 만들어보니까 많이 알고 있더라"며 실력을 자신했다. 숙소의 냉장고에는 아무 것도 없었고, 백종원은 재료를 사서 하나씩 만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먹고 자고 먹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