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말을 타고 초원을 질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 병만족은 몽골의 동쪽 헨티아이막에서 초원 유목 생존을 시작했다.
이들은 말을 타고 이동을 해야 했다. 서인국은 "말을 타는 걸 즐긴다. 사극 촬영을 할 때도 휴식 시간에도 말을 항상 타고 돌아다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민교는 "사극 촬영하는 바람에 6개월 탔다. 말 사랑한다"고 했고, 이천희 역시 "사극을 찍을 때 말을 타고 현장에 갔다"고 했다. 반면 예지원은 말을 타지 않을까 싶어서 승마장 가서 말타기를 배웠다고. 김병만도 몽골 편을 위해 연습을 했다며 "제대로 한 번 타 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은 몽골 초원을 말을 타고 내달리며 "무언갈 쟁취한 느낌", "행복했다"고 평했다. 하지만 이천희만은 말이 말을 듣지 않아 진땀을 빼야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