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이 이번엔 강남에게 사기를 쳤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 병만족은 몽골의 동쪽 헨티아이막에서 초원 유목 생존을 시작했다.
서인국, 강남, 이선빈은 강 탐사를 나섰다가 오리를 발견했다. 하지만 오리가 갑자기 잠수를 하는 바람에 세 사람은 오리 잡기에 계속 실패했다. 강남과 이선빈은 오기가 생겨 잡을 때까지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다.
투망을 가지고 있던 서인국은 피래미를 잡고는 "잡았다!"라고 소리쳤다. 이 소리에 놀란 강남과 이선빈은 서인국을 향해 내달렸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고, 서인국이 "없어졌다"고 말하자 강남은 "사기 친거냐. 이상해 너. 거짓말 너무 많이 해. 사기꾼들아"라며 발끈했다.
또 강남은 "드라마 끝났다. 잘 된거 아는데 거짓말 좀 그만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