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가사 실수가 잦았던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이를 악물고 도전해 처음으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결국 철옹성 같던 육지담을 넘어선 것이다.
23일 방송된 Mnet 예능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랩3)에서 육지담과 자이언트 핑크의 본선 1차 공연이 진행된 가운데 자이언트 핑크가 세미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날 육지담은 네티즌들의 욕 댓글에 상처를 받은 마음을 가사로 녹여냈고, 자핑은 래퍼로서의 삶을 강렬하게 담았다.
결국 300명의 공연 평가단원들은 자이언트 핑크의 손을 들어줬다. 자이언트 핑크가 262표를, 육지담이 38표를 얻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언프리티 랩스타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