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애쉬비에게 패했던 나다가 극적으로 부활한 가운데 미료와 육지담이 최종 탈락했다.
23일 방송된 Mnet 예능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랩3)에서 본선 1차 무대에 이어 패자부활전이 시작됐다. 이날 300명의 공연판정단이 각각 공연의 승자를 결정하는 것 이외에 탈락자 가운데 살아날 래퍼 한 명을 비밀리에 투표한 것.
탈락한 육지담은 이날 "육지담은 아직 완성형이 아니다. 앞으로 많이 응원해달라"며 "욕도 많이 먹었지만 저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었다. 예전에 아마추어였다면 이제는 성장한 것 같다. 안 보이는 곳에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미료도 "올드하다는 댓글을 봤다. 그게 현실인 것 같아 슬프지만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자이언트 핑크, 애쉬비, 전소연, 나다가 파이널에 진출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언프리티 랩스타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