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자전거 사랑을 보였다.
김건모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집에 사 둔 자전거 5대를 공개했다.
같은 티셔츠만 30벌이 있고, 같은 신발만 9켤레가 있는 김건모는 7년 동안 모은 한정판 자전거에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건모는 자전거 가게에 또 다른 자전거 두 대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 이를 본 김건모의 엄마는 "정말 쟤는 병이다"라고 말했지만, 김건모는 "이거 진짜 여자친구 주려고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건모는 신상 자전거라는 말에 눈을 반짝였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