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THE K2'가 3%대로 첫단추를 뀄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는 시청률 3.225%(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시청률 2.396%(유료방송가구)보다 높은 결과. 반면, 올해 방영됐던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5.415%, 케이블플랫폼) '기억'(3.806%) '디어 마이 프렌즈'(4.895%) '굿 와이프'(3.966%)를 통틀어서 첫 방송 시청률이 가장 낮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 만남을 가진 김제하(지창욱 분)과 고안나(임윤아), 그리고 한국에서 전쟁용병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간판일을 하던 제하가 장세준(조성하)과 최유진(송윤아)과 또 한 번 얽히는 모습이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 특히 지창욱의 액션신의 퀄리티로 인해 '영화같다'는 평을 받았다.
기존 tvN 금토드라마보다 편성이 30분 앞당겨진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