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로 귀호강"...한동근, 진심 담은 V앱 미니콘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9.24 08: 34

 가수 한동근이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저녁, 한동근은 '한동근의 MUSIC LIVE'라는 제목의 생방송 라이브를 진행하며 그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동근은 'Desperado',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읽지않음', '우리사이', '기념일', '그대라는 사치', 그리고 앵콜곡으로 'Can`t Help Falling In Love', 'I`m Yours', '지금 이 순간'까지 총 9곡을 부르며 방송을 보는 이들에게 금요일 밤 귀 호강의 시간을 만들었다.

한동근이 가수로 데뷔를 할 수 있게 해준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 오디션 프로그램 첫 무대에서 부른 'Desperado'로 생방송 시작부터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그는 그를 화제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준 역주행곡은 물론 두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읽지않음'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앞서 지난 9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보인 자작곡 '기념일'을 부르며 듣는 이들을 집중케 했다.
뿐만 아니라, 첫 앵콜곡인 'Can`t Help Falling In Love'는 그가 직접 피아노를 치는 등 그의 무대를 직접 보러 와준 팬들과 V앱 채널 시청자들의 감동을 극대화 했다. 또한 "감사하다"라는 인사와 "소통하는 음악인이 되겠다"고 끊임없이 말한 한동근에 많은 이들이 "겸손함의 아이콘",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동근은 역주행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최근 발매한 '그대라는 사치'로 한국형 감성 발라더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joonaman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