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이 가수 헨리, 인도출신 방송인 럭키와 '웃찾사'의 '화상고'를 재연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청춘식당-잘먹겠습니다' 녹화 당시 양세형은 럭키로부터 '화상고' 패러디를 제안받고 11년 전 코너 속 액션을 다시 보여줬다. '화상고'는 양세형, 김기욱, 박상철이 출연해 다양한 유행어를 남기며 '웃찾사'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기 코너.
럭키는 "외국에서 아주 인기가 많았던 코너"라며 '화상고'를 극찬했다. 이어 양세형과 함께 원년멤버에 대적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형태로 ‘화상고’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헨리까지 합세하면서 더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헨리는 이연복 셰프를 향해 한껏 애교를 담아 '호이짜'를 외치기도 했다. 헨리의 애교에 넘어간 이연복 셰프가 끊임없이 음식을 내놓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 24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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