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는 수녀원에서 탈출을 감행 바르셀로나를 맨발로 뛰던 고안나(임윤아)가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반응해 과거 어릴적 어머니가 죽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안나는 자신이 어릴적 약을 건넸던 기억으로, 경찰 조사에서 "내가 엄마를 죽였다"고 발언했던 때를 기억해냈다. 그리고 "내가 죽이지 않았다"를 수도 없이 되뇌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스페인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장 폴 라펠트가 고안나를 '뮤즈'라고 지칭하며 찍은 사진을 SNS 올리며, 삽시간에 유럽 전역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이에 최유진(송윤아) 불안함을 느끼고 안나를 한국으로 데려올 것을 명했다. 이에 스페인에서 마주쳤던 두 사람이 한국에서 다시 재회할 수 있게 될지 궁금증을 부추겼다. / gato@osen.co.kr
[사진] 'THE K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