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이 '립밤 스토커'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8'는 호스트 장현성이 콩트 '립밤 스토커'로 첫 단추를 뀄다. 앞서 출연했던 드라마 '시그널'에서 립밤을 바르며 화제가 됐던 '김범주' 국장 역할을 패러디한 것.
이날 장현성은 김준현 앞에서 립밤을 바르다가 회사에서 잘렸고, 이후 김준현이 가는 곳만다 출몰하며 립밤을 비롯해 인주 바른 도장, 딱풀 등을 바르며 김준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결국 김준현은 자신의 안방에서 아내를 대신해 여성 속옷을 입고 립스틱을 바르고 기다리던 장현성에게 입술을 내어주며, "혀는 넣지마"라고 발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 gato@osen.co.kr
[사진] 'SNL8'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