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작 드라마 '임진왜란 1592'로 연기력을 입증한 김응수가 배우로서 가장 뿌듯한 때를 밝혔다.
김응수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스타줌인' 코너로 시청자를 만났다.
김응수는 "최근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그런건 잘 모르겠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대신 김응수는 "연기자로 가장 뿌듯한 때가 어떤 시청자가 내 연기를 보고 암을 치유했다고 하더라. 아내가 보여줬는데 그 글을 보고는 배우로서 굉장히 뿌듯했다"고 전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