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코리아8'가 스타들의 이슈를 패러디했다.
24일 방송된 'SNL코리아8'에서는 근래 화제가 됐던 지드래곤, 설리, 설현 등을 '팬스타그램' 콩트로 패러디했다. SNS가 염려되는 스타들을 위해 강력한 패턴, 사생활 보호 필터링, 흑역사 수정 등을 내세웠다.
비밀계정으로 올린 사진이 해킹되더라도, 사생활이 보호될 수 있게 필터를 적용한 것. 권혁수는 이수민과 찍은 사진이 나문희로 수정되어 스캔들을 막아냈다. 이는 최근 SNS 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렀던 지드래곤을 연상케 했다.
이어 설리가 올려 큰 논란을 불러왔던 사진들도 필터를 통해 변환됐다. 또 설리의 열애 파파라치 사진도 배경에 전환되어 열애설을 잠재웠다. / gato@osen.co.kr
[사진] 'SNL코리아8'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