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이 연기를 거듭하며, '인생캐릭터'를 만났다.
24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8'에서는 호스트인 배우 장현성이 콩트 '나는 배우다'를 통해 연기에 인생을 거는 신스틸러의 역할을 코믹하게 소화했다.
단역을 거듭하면서도 과장된 연기로 직업을 잃은 장현성은 중학교의 토끼 역할 오디션,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서의 의사 연기, 그리고 술자리에서의 마피아 역할 등에 몰입했다.
이후 지친 몸을 이끌고 쉬고 싶어 찾은 농촌에서 '허수아비'를 필요로 하는 한 농민의 말에 반응해 허수아비로 변신해 새떼를 쫓았다. 이어 장현성은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고 기뻐했다. / gato@osen.co.kr
[사진] 'SNL코리아8'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