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시청률 하락에도 20%대를 지켰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38회는 전국 기준 20.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7.5%), 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7.5%), KBS 2TV ‘연예가중계’(6.9%)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37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인 22%를 기록했던 이 드라마는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는 물론이고 20%대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옥중화’는 초반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다가 지지부진한 전개에 시청률 정체기에 놓였다. 허나 최근 들어 옥녀(진세연 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시청률 탄력을 받은 모습이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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