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동진이 뇌경색을 겪은 이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임동진은 2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 "뇌경색 이후에 평생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여기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면서 23일만에 병원에서 걸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보기에는 멀쩡해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며 "소뇌가 30%밖에 기능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보다 감각이 둔하다. 수술 이후 병원에서 운전도 하지말라고 해서 아내가 운전을 한다"고 덧붙였다./pps2014@osen.co.kr
[사진] '사람이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