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의 김소은도 송재림을 그리워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신세계(이완 분)가 신갑순(김소은 분)을 위로했다.
세계는 갑순에게 갑돌이를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전했다. 세계는 "합격하면 너를 찾아 와서 비싼 레스토랑에 가서 칼질하게 해주겠다"며 "기념일도 못챙겨주고 종이학 접어준 게 미안하다고 울었다.그 모습을 보니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이에 갑순은 "10년 연애하고 남은게 없어서 창피하다"고 억울함을 표현했다.
하지만 갑순도 갑돌을 생각하며 속상함에 눈물을 흘렸다. /pps2014@osen.co.kr
[사진] '우리 갑순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