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의 진세연이 서하준에게 고수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 39회분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명종(서하준 분)에게 태원(고수 분)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명종은 태원의 말대로 용포를 벗고 옥녀를 만나 "주상전하를 모시는 대전나인이 돼 주상전하의 눈에 들면 후궁첩지를 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하지만 옥녀는 이를 거절하며 태원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했다. 옥녀는 오랫 동안 태권을 마음에 두고 있었고 이뤄질 수 없는 관계라고 했다.
옥녀의 마음을 안 명종은 더 이상 옥녀를 붙잡지 않았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보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옥중화'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