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솔비는 “짠~~^^다들 놀라셨죠?ㅋㅋㅋ 입이 근질근질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라고 적었다.
솔비는 “복면가왕 섭외전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왔었는데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전 가수잖아요. 그래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 선뜻 내키지가 않았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도전빼면 뮈있었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단 재밌게 놀고 와야겠단 생각으로 제 분야가 아닌 랩과 락음악을 준비했더랬죠”라고 준비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그리고 역시 무대위에서 노래가 시작이되니 또 알수 없는 짜릿함과 에너지가 생겼어요. 그리고 1라운드 끝나고 선배님들 칭찬들으니 더욱 용기와 힘이 생기더라구요”라고 떨렸던 순간을 밝혔다.
솔비는 신곡 발표도 알렸다. 그는 “10윌1일 자정에 공개되는 제 음악 '파인드'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제 노래를 그리워해주신 분들이 많음에 뭉클한 감정이 듭니다. 전 지금 광고촬영하느라 잠깐 쉬는 시간에 다시보기로 봤는데요, 방송인 솔비, 아티스트 권지안, 그리고 무엇보다 제 원래 직업인 노래 더욱 열심히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릴께요”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너무 감사합니다#로마공주 #솔비 #복면가왕 #노량진인어공주 는 저였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솔비는 25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노량진 인어공주로 출연,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힘 있게 소화했다. / jmpyo@osen.co.kr
[사진] 솔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