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신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6개 음원차트 1위로 컴백했다.
26일 0시 공개된 에이핑크의 정규3집 '핑크 레볼루션'의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니와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6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멜론과 몽키3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내가 설렐 수 있게'는 히트곡 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힙합 리듬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댄스 장르로 연인을 향한 가슴 벅찬 설렘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에이핑크는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에 성장과 변화를 담았다.
에이핑크의 신곡이 6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롱런 인기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에이핑크는 청순 걸그룹 콘셉트로 많은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선전이 기대된다.
지난 6일 임창정이 정규13집을 발표,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이달의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에이핑크가 6개 차트에서 1위로 컴백하면서 임창정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플랜에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