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화랑:더 비기닝'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진행한 화보를 통해 파격적이고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미국 LA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KBS 2TV 사극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의 촬영을 마친 박서준은 머리를 금발로 염색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모델 못지 않은 비율을 자랑하는 박서준은 모던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밀리터리 스타일의 룩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완성했다.
화보와 함께 한 인터뷰도 공개됐다. 스물아홉 살로 곧 서른을 앞둔 박서준은 자신의 20대를 회상하며 “나중에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고,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됐다. 결과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결과가 좋으면 좋은 거고, 아무리 노력했어도 원하는 게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하면 어떤 결과든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2월 방송 예정인'화랑: 더 비기닝'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박서준은 “굳게 마음먹고 시작한 도전으로 현대물에서 접하지 못한 감정들을 많이 느꼈다. 이를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는데 내가 느낀 대로 고스란히 전달될지 궁금하다”라고 말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기대하게 했다.
배우 박서준의 새로운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엘르 제공.